제가 주말에 지루함을 못이기고 충동적으로 구입한 고함항아리라는 녀석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아 소리지르거나 노래를 부르고 싶을 때 입을 입구에 대고 소리를 내면 외부로는 작은 소리만 나게한다는데요. 이것저것 영상으로 확인해보니 확실히 소리가 죽긴 하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집에서 크게 노래를 불러도 될 정도로 차음이 되는지는 확실하지 않았어요. 쿠팡에서 16,800 주고 구매했어요. 표지를 보니 중국에서 왔나보네요. 금박에는 베리베리 땡큐라고 써있습니다. 제가 중국어는 모르지만 그림을 보니 전체 소리 중 일부는 가운데로 일부는 양 옆으로 빠져 벽에 이리팅기고 저리팅겨 소리가 간섭받다가 결국 작은 소리가 난다~ 라는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이게 실리콘 재질 같은 건 줄 알았어요. 근데 그냥 플라스틱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