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달초 섬유향수] 그에게서는 비누 냄새가 난다, 화이트 셔츠면 충분해 다 써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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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초 섬유향수] 비누 냄새가 난다, 화이트 셔츠면 충분해 다 써본 후기

해달초 마크

섬유향수가 필요한 계절

안녕하세요 펭펭무 입니다. 저는 평소에 침구류나 옷에 섬유 향수를 자주 사용하는데요. 특히 여름과 같이 땀이 많이 나는 계절에는 잘 씻는것도 중요하지만 어쩔 수 없이 땀이 나기 때문에 혹여 냄새가 나진 않을까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영풍문고에서 만원주고 산 향수가 저의 첫 향수였는데 지금 맡아보니 향의 깊이도 없고 발향력, 지속력도 정말 안 좋더라구요. 페브리즈 부터 해달초까지 여러 섬유향수를 써보았는데 해달초가 가장 지속력도 좋으면서 잔향이 정말 마음에 쏙드는 섬유향수였어요.

 

내돈내산 구매내역

 

해달초 섬유향수 첫 만남

19년도에는 제가 학생이었기 때문에 돈이 없었어요. 저때 당시에 150ml 제품을 구매하였기 때문에 약 3만원 정도 되는 가격으로 구매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저는 용돈도 잘 받지 않고 그때그때 필요할 때만 용돈을 받아서 썼기 때문에 저에게 3만원은 큰 액수였어요. 하지만 리뷰가 1만 개가 넘어가고 평점이 5점 만점중에 4.7 이렇게 높으니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큰맘먹고 구매했었어요.

 

 

제가 처음 받아서 사용했을때 느꼈던 건, '아 이번에도 속았구나' 였습니다. 왜냐하면 그에게서는 비누냄새가 난다 제품에서는 분명 비누향이 강하게 났어요. 근데 생각보다 너무 진한거에요. 그래도 어떻게 샀으니 써야겠다 싶어서 뿌리고 생활을 하는데 한 삼십분이 지났나 한시간이 지났나 옷에서 섬유향수의 잔향이 나는데 딱 그상태가 정말 갓 씻고 나온 비누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때 왜 이 제품이 리뷰가 1만개이고 평점이 그렇고 가격이 비싼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 이후부터는 나가기 전에 뿌리고, 가방에도 뿌리고, 침구류에도 뿌리고 정말 여러곳에 사용했어요. 그렇게 자주 사용했는데도 1년은 사용했었던 것 같아요.   한번만 공중에 뿌리고 뱅뱅 돌아도 온몸에서 비누향이 날 정도로 강력했거든요.

 

해달초 공식 홈페이지  '화이트셔츠면 충분해' 사진

지금 사용하고 있는 '화이트 셔츠면 충분해'

지금은 이 '화이트 셔츠면 충분해' 라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에게서는 비누 냄새가 난다'가 질려서는 아니고 해달초의 다른 제품도 써보고 싶었거든요. 지금 쓰는 이 제품도 역시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향의 지속력이 강한만큼 이 제품도 잘못 코로 맡으면 기침이 나올정도로 진한데요. 그래도 뿌리고 한 5분만 지나면 갓 다림질한 뽀송한 셔츠의 향기를 밭으실 수 있어요. 비슷한 향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보지만 딱히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샤워하고 출근준비를 하는 직장인의 준비된 향기.. 라고해야할까요? 이 제품은 아직 1/3 정도 남아있는데 다 쓴 후에는 '여리여리 복숭아'를 포함해서 세 제품 모두 구매해보려고 합니다. 하나는 아직 사용 해 본적이 없고 나머지 두 향은 모두 제 취향에 맞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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