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녹차 전문 브랜드, 오설록
다양한 맛의 티를 즐겨보자
안녕하세요 펭펭무입니다. 저는 녹차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주로 쌉쌀한 홍차와 달달한 디저트를 먹으면서 라운지 재즈 듣는걸 좋아하는데요. 오랫동안 잊고 지내다가 선반에서 오설록 티백을 발견했습니다. 더 다양한 티백이 있었는데 그건 이미 마셔버려서 없어요. 오늘은 이 세가지 티백중 오설록 제주 동백꽃 티를 마셔보려고 합니다.
오설록 제주 동백꽃 티 입니다. 표지는 빨간색에 로고와 티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쓰여 있습니다.
'향긋한 열대 과일 풍미를 품은 동백꽃 블랜디드 티'
오설록 티 포켓 뒷면에는 티에 대한 설명과 어떤 맛이 나는지, 차를 우리는 방법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일단 오설록 제주 동백 꽃 티는 홍차라고 합니다. 앞에 '후발효차' 라고 쓰여있는데 후발효차는 이런 뜻이라고 합니다.
후발효차는 녹차를 제다할 때처럼 먼저 열로 찻잎의 효소를 파괴한 후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을 접종해 발효시켜 만듭니다. 한마디로 후발효차는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 과정을 거친 차를 말합니다. - 오설록 -
이어서 우리는 방법으로는 티백 하나에 90°C, 150ml의 물을 부어 약 2분간 우려내면 된다고 합니다.
티백을 뜯어 뜨거운 물을 부어주었는데요. 티백을 열자마자 프루티한 열대과일향과 꽃향이 엄청 올라왔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연해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티백에서는 붉은 차가 우러나와 금방 홍차다운 모습이 되었어요. 티백의 크기는 흔히 볼 수 있는 녹차티백의 크기였고 나중에 티백을 건져낼 수 있도록 존재하는 티백 손잡이도 보통 사이즈였어요.
오늘은 향긋한 오설록 제주 동백꽃 티와 함께 매실과즐을 먹어보았습니다. 달콤한 과즐을 한 입 먹고 향긋한 차를 먹으니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 기분이네요. 확실히 티백 전문점답게 차 한잔 그 이상의 심적 만족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한 잔으로는 아쉬워서 다시 뜨거운물을 부어봤는데요. 첫 한잔의 깊은맛은 느낄 수 없었어요. 한 티백에 한번정도만 우려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갑자기 비가 오고나서 날이 다시 추워졌는데요, 몸관리에 유념하시길 바라며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많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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