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생면식감 순한맛 리뷰
안녕하세요 펭펭무입니다. 오늘은 풀무원에서 판매하고 있는 생면식감 순한맛 라면을 샀습니다. 풀무원이라는 브랜드를 보면 저에게는 콩나물, 두부들이 생각나서 몸에 좋은 식품을 만드는 브랜드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생면식감이라는 라면은 면발을 튀기지 않은 생면으로 만든라면이라 생면식감이라고 라면 네이밍을 정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풀무원 생면식감 순한맛의 영양정보를 보면 총내용량 97.4g에 칼로리는350kcal입니다. 보통 면발을 튀긴 유탕처리라면은 400~500kcal정도 되는데요. 역시 건면답게 적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트륨은 1780mg, 탄수화물 73g, 당류, 3g이고 지방3.6g, 포화지방 0.8g으로 아주 소량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뒷면을 보면 조리법이 나와있는데요. 풀무원에서 제공하는 조리법은 물 500ml에 면과 스프를 넣고 4분30초간 끓여주면 된다고 합니다. 밑에 빨간글씨로 계란을 풀어 넣으면 더욱 맛있다고 빨간색 글씨에 폰트 크기도 키워놓았으니 얼마나 맛있는지 한번 조언을 받아들여 만들어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봉지를 뜯으면 면과 스프봉지 두 패키지가 들어있습니다. 스프봉지에 건더기 스프도 들어있다는 문구가 있는데 사진상으로는 보이지가 않네요. 지금보니 스프봉지의 면발을 젓가락으로 집는 디자인도 잘 만든 것 같습니다.
뒷지에 있는 라면 조리예를 따라 물 500ml에 면과 스프를 넣고 끓을 때 계란을 하나 넣어주었어요. 스프 안에는 건더기가 들어있다고 나와있는데 먹으면서 보니까 건더기는 다른 내용물 없이 미역 하나뿐인 것 같았습니다.
총평
건면종류가 처음 먹어보면 제로탄산음료를 처음 접했을 때 처럼 뭔가 2% 부족한 느낌인데 먹다보면 졸깃하고 담백한 라면의 맛에 점점 빠져드는 것 같다. 풀무원 생면식감 순한맛의 경우 정말 순한, 색만 빨간색인 빨간향 간장라면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나쁘게 본다면 너무 순해서 자극적이지 않다라고 볼 수 있고 좋게 본다면 어린 자녀들이 라면을 먹고싶다고하면 생면이여서 건강하기도 하고 맵지도 않기 때문에 첫 라면을 접할 때 좋은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보통 라면을 먹고나면 혀가 후추끼가 있어 살짝 얼얼한 느낌이 들고 콧물이 나는데 이 제품은 먹어도 그냥 한끼 평범하게 때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취향이 맞지 않아 재구매는 안하겠지만 식감은 좋기 때문에 매운맛을 한번 더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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