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곳

안국역 유명한 베이글집 런던베이글뮤지엄. 후기.

펭펭무 2024. 12. 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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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 내부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펭무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서울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지하철로 이곳저곳 놀려다녔는데 안국역은 가본적이 없더라구요.

 

겸색해보니 주변에 먹거리도 많고 무엇보다 유명한 북촌한옥마을도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리뷰가 매우 많았던 '런던베이글뮤지엄' 얼마나 맛있고 만족스럽길래 웨이팅이 그렇게나 많은지 궁금해 다녀왔습니다.

 

여러 종류의 베이글

 

저희는 토요일 오전 9시 쯤 도착했는데 가게 앞쪽에는 벌써부터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저희는 포장손님중 50번째 순서였는데 내부에서 드시는 분들은 다른 웨이팅으로 분류되어 있었고 내부에서 먹는 웨이팅도 이미 50팀정도가 차 있었습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베이글들

 

저희는 웨이팅을 등록하고 주변을 산책하였는데요. 오전 10시 이전에는 근처에 사시는 주민분들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하시는 골목길의 통행을 막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골목길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북촌한옥마을을 검색하면 나오는 그 포토존을 도착했는데 아쉽게도 옆 건물이 공사를 진행해서 사진은 건지지 못했습니다.

 

대략 1시간정도를 산책하며 기다렸고 저희 순번이 점점 다가와서 가게 앞으로 다시 이동했습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베이글들

 

그런데 가게앞에서 듣다보니 방문하시는 손님들 중 대부분이 일본인분들인 것 처럼 느껴질정도로 많은 것 같았습니다.

 

안내하시는 분이 일본어를 능숙하게 하시는걸 보고 급여를 얼마나 줄까.. 라는 자본주의적인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

 

차례가 되어 내부로 들어가는데 문이 좀 작더군요.

 

약간 테마파크의 놀이기구 들어가는 문 처럼 느껴졌습니다.

 

런던베이글 뮤지엄 내부

 

내부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마치 톰과제리에 나올 것 같은 푸근한 분위기를 느끼며 내부를 둘러보았는데요.

 

다들 기차처럼 줄을 길게 서서 베이글을 고를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내부는 여유롭지는 않지만 웨이팅으로 인원을 관리하기 때문에 어찌저찌 돌아가는듯해 보였습니다.

 

런던베이글 뮤지엄 장식품

 

내부 인테리어는 옛날 나홀로집에 영화를 보는듯하게 포근하였고 베이글들도 하나의 소품처럼 느껴질 정도로 이쁜 디자인이 많았습니다.

 

가격은 대략 4천원 중반대인 플레인베이글에서 샌드위치처럼 만들어둔 8천원 가격대까지 분포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잠봉뵈르 베이글을 먹었는데 맛은 그냥 평범했습니다. 그렇다고 가격에비해 비싸다는 느낌은 아니였고 적당하고 무난했습니다.

 

지역 맛집으로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기보단 외국인이 한국여행하며 들러서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것 같습니다.

 

대기도 길고 내부도 좀 좁고 가격도 쏘쏘하니 굳이 오기보다는 큰 카페에 가서 여유롭게 마시며 즐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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