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양조절하기 쉽지 않네
안녕하세요 펭무입니다.
기존에 스너글 섬유유연제와 엑체세제를 사용하여 빨래를 했었는데 저번달쯤에 다 써서 세탁세제를 다시 사야했어요.
근데 매번 따로따로 넣어주기도 번거롭고 양조절하는게 그때그때마다 다르다보니 어떤날은 섬유유연제 향이 잘나고 어떨땐 때가 덜빠진 것 같고 참 불편했어요.
요즘엔 시중에 티슈형이다 캡슐형이다 제품이 아주 많이 나와있는데 티슈형은 티슈가 남는 제품도 있고 티슈가 다 녹는다고 해도 뭔가 세탁이 잘 안될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믿음이 안가요.
그래서 캡슐형으로 정하고 쿠팡을 둘러보니 준수한 수량과 금액, 그리고 대부분 배신하지 않는 코튼향이니 이번엔 이걸 사용해보자 하며 구매했습니다.
제품 리뷰
제품을 봤을때 기대했던 것은 이 표지에 있는 곰돌이 인형, 이 인형이 스너글의 표지와 비슷했기에 그런 깊고 시원한 코튼향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그정도의 깊은 코튼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향을 보여주었어요.
코튼 캔디라는 향 설명과 걸맞게 코튼향으로 사탕을 만들면 이러한 향이 나겠다 싶은 달콤한 향이었거든요.
뒷면에는 강력세정, 은은한 잔향, 섬유 보호라는 문구가 써있는데 이 은은한 잔향이라는게 어떻게 보면 향이 약하다는 말일수도 있겠다.
저는 보통 세탁을 하고 다 되고나서 헹굼을 다시 한번 돌리며 섬유유연제를 넣어주었는데 그렇게 하면 섬유유연제의 향이 많이 나기 때문에 좋아했어요. 하지만 이런 올인원은 세탁과정에서부터 캡슐이 들어가기 때문에 세탁이 완료되면 향이 약하게 날 수 밖에 없겠죠?? 이건 캡슐형이라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봐야할 지 모르겠네요.
내부는 이렇게 캡슐들이 들어 있는 모습입니다. 캡슐안에는 세제와 섬유유연제로 보이는것들이 투명한 막에 싸여있어요.
열자마자 코튼캔디향이 확나는데 향은 좋습니다. 근데 제품에 물이 묻으면 녹기 때문에 지퍼락의 기능이 중요한데 지퍼락이 잘 안잠기네요. 꽝이 당첨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캡슐을 근접하여 찍었습니다. 투명한 막 안에 두 종류의 액체가 들어있는 모습인데 둘이 섞이지는 않나봅니다.
흔들면 섞이긴 하는데 계속두면 다시 분리되더라구요.
후기
겟잇클린 캡슐세제를 약 한달정도 사용해보았는데 귀곰님이 리뷰해주신 제품중에서는 순위에 하나도 보이지 않는 제품이지만 세탁력에 목매는 사람이 아니어서 그런지 그냥저냥 사용할만합니다. 아쉬운점은 향기정도?? 개인적으로는 잔향이 약하다고 느껴져서 그점은 아쉽네요.
퍼실에 비해 개당 1/3 가격인점을 고려하면 이정도가 적정한것도 같은데 다 사용하면 그렇게 좋다고 하는 퍼실 디스크도 한번 사용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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