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은거

삼겹살구이에 산토리 하이볼 + (간단 쌈장 만들기)

펭펭무 2024. 6.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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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한 쌈

 

주말은 나를 위한 식사 만들기

안녕하세요 펭무입니다.

 

평일에는 귀찮아서 끼니를 대충 때우거나 회사에서 먹고 오는데요.

 

주말은 시간도 있겠다 여유롭게 나만을 위한 한끼 식사 만들어 먹는게 기분도 좋고 다시 한 주를 시작할 힘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삼겹살을 사와서 한끼 맛있게 먹어보았습니다.

 

마트에서 사온 삼겹살

 

저는 집 앞 언덕을 올라가면 하나로마트가 있는데요.

 

다른곳을 가도 이 곳에서 진열해두는 고기가 가장 신선하고 핏물도 안나오더라구요.

 

저는 혼자 먹을 예정이라 간단하게 300g정도 사왔습니다.

 

100g 당 2600원이라 약 7,800원 정도 지불하였습니다.

 

잘구워지는 삼겹살

보통 전기그릴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하나씩 구워먹는데 그렇게 해보니 먹고나서 튀는 기름들도 문제고

 

결국에는 먹는데 흐름이 끊기고 집중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굽고 나서 정갈하게 먹는 것을 택했습니다.

 

고기는 구울 때 핏물도 잘 안나오는 신선한 고기였고 굽고나서 맑은 기름이 나오는게 정말 맛있어 보였습니다.

 

쌈장 만들기

 

고기가 약불에서 천천히 구워지는동안 상추랑 쌈장, 와사비를 준비했는데요.

 

집에 쌈장이 없는 관계로 간단하게 쌈장을 만들었습니다.

 

레시피는 [된장1 고추장1 다진마늘1  매실액1(올리고당 대체가능) 들기름0.5 깨 원하는만큼] 입니다.

 

달달 짭잘해서 계속 손이가요.

 

 

저는 맥주도 좋아하지만 집에서는 간단하게 취할 수 있는 하이볼을 좋아해요.

 

처음에는 탄산수랑 시중에 파는 레몬즙을 이용해 만들어 먹었었는데 지금은 호로록 말아 마시기 쉽게 제로사이다를 타먹습니다.

 

시원한 산토리하이볼

달달하고 상큼해서 가볍게 식사와 함께 마시기 좋은 하이볼입니다.

 

 

 

간단 삼겹살 초밥

 

첫 입은 와사비를 올려서 초밥 스타일로 먹고

 

쌈장 찍은 삼겹살

직접 만든 쌈장을 듬뿍 찍어 짭짤 달달하게도 먹고

 

쌈장 찍어 밥이랑 쌈싸먹기

 

마지막은 쌈싸서 먹고 이렇게 저렇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무리

출근하는 날이면 항상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나가기 바쁜데 이런 작은 행복들이 모여서 또 한 주를 보낼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큰 행복을 쫒다보면 지금 이 순간이 행복인지 모르고 지나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행복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큰 행복이 찾아 왔을때 더 큰 감동을 받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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