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갈 것 같은 파김치, 해치워보자안녕하세요 펭무입니다. 여름에 집에서 받아온 파김치가 이제 조금남기도하고 별로 손이 안 가더라고요. 자취하는 집의 냉장고 공간은 소중하니 자리는 비워야겠고, 그냥 버리자니 아깝고 어떡할지 생각해 보니 친구가 말해줬던 파김치전이 생각났습니다. 집에 부침가루도 있겠다 바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는 아래와 같아요. - 파김치- 부침가루- 튀김가루 집에 남아있던 파김치인데요 양은 한 두 젓가락?? 정도 남아있었습니다. 너무 익은 향이 나서 한번 헹굴까 생각했는데 그럼 색감이나 맛이 이상해질 것 같아서 그냥 사용했어요. 파김치는 섞을 그릇에 옮겨 담고 가위로 잘게 잘라주었어요. 나중에 물 넣고 반죽을 할 때 젓가락에 다 엉켜서 잘 섞이지 않거든요. 가루는 부침가루랑 튀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