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역 놀부부대찌개 후기
안녕하세요 펭무입니다.
오늘은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전 밥을 먹기 위해 놀부부대찌개를 방문했어요.
3시 20분쯤에 방문했더니 3시 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더라구요.
앞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로 볼거리가 많아서 심심하지는 않았습니다.
저희는 들어가서 놀부부대 세트 2인을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고 기다라니 큰 그릇에 부대찌개가 나왔어요.
처음엔 색이 왜 하얗지?? 했는데 밑에 양념장이 안풀린거더라구요.
사진을 보다시피 우동사리와 각종 햄, 보이지 않는 김치랑 마카로니도 들어있었어요.
세트로 시키면 추가 재료를 접시에 담아서 주시는데 햄사리와 물만두, 조랭이떡, 수제비, 라면사리를 주셨어요.
단품과 비교하면 이 사리들이 5천원인데 재료비, 운영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재료를 다 넣고 끓이니 부대찌개의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그릇이 얕고 넓으니 금방 끓고 섞기도 좋더라구요.
옛날 부대찌개는 떡국떡이 들어 있던 것 같은데 대신 우동사리가 들어가니 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밥을 먹거나 개인카페를 가면 가격이 맛에 비해 너무 비싼 경우가 많은데
그럴수록 프렌차이즈 업장을 많이 이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놀부부대찌개 고속터미널점 평점에 흠칫했지만 친절하시고 맛도 괜찮았아요.
간단히 끼니 때우고 싶은 분들은 드셔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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